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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삶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공예 이야기

    기본 정보
    artwork 삶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공예 이야기
    artist PRINT BAKERY
    price Editorial
    maker print bakery
    info Editorial
    code P0000GEN
    상품간략설명 “공예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공예가 일상으로 들어오는 때,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봅니다. 공예는 일반적으로 쓰임새와 아름다움을 갖춘 사물을 말합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은 공예를 ‘인생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도구’라고 표현했습니다.
    상품추가설명 번역정보 2021.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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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품 정보

    “공예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공예가 일상으로 들어오는 때,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봅니다. 공예는 일반적으로 쓰임새와 아름다움을 갖춘 사물을 말합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은 공예를 ‘인생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도구’라고 표현했습니다.
    [Project PUBLIC : Close to life]전시장 전경,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사물로써 공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진행되었던 공예트렌드페어는 주거 공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역대 최다 관객을 모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20-30대 젊은층이었다는 것은 주목해볼만한 결과입니다. 더 이상 공예는 인사동 뒷골목에서 옛것을 추억하는 노년층에게 소비되는 추억의 사물이 아닌 것입니다. 공예트렌드페어를 주최한 KCDF 관계자는 기능보다 취향을 소비하는 젊은 층이 공예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예는 이제 실용을 위한 도구가 아닌 취향을 담은 심미적 사물로써 삶에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허명욱 옻칠 수납장과 KCDF가 선정한 공예작가 공예품


    “공예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공예가 일상으로 들어오는 때,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봅니다. 공예는 일반적으로 쓰임새와 아름다움을 갖춘 사물을 말합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은 공예를 ‘인생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도구’라고 표현했습니다. 여기서 아름다움이란 ‘이야기’를 말합니다. 보통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물건을 좋아합니다. 장인이 몇 날 며칠 한자리에서 만든 물건 속에는 그때의 날씨, 온도, 기운 모든 것이 담겨 시간의 이야기가 쌓입니다. 공예는 결국 인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릇이 됩니다.



    공예 작가 허명욱 작업실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에 다녀왔습니다. 곽철안, 곽혜영, 김유정, 이정석, 장혜경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Project PUBLIC : Close to life]전시장 전경,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


    곽철안의 작품은 마치 입체적인 붓글씨 같습니다. 어떤 것은 친우에게 보내기 위해 다정함을 담은 편지의 부분 같기도, 또 어떤 것은 밀회의 메시지 같기도 합니다. 부피감을 갖고 새롭게 탄생한 유려한 곡선은 공간에 새로운 미적 쾌감을 선사합니다. 곽철안 작품 뒤에는 곽혜영의 점토판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곽혜영은 본격적으로 자연의 이야기를 작업하는 작가입니다. 비 오는 날 점토판을 내어 놓고 점토 위에 비가 내리길 기다립니다. 점토 위에 빗방울이 닿는 찰나의 순간, 점토의 표면은 빗방울 형상으로 번지게 됩니다. 까마득한 하늘 위부터 땅으로 내려오기까지 빗방울이 만난 수많은 풍경은 점토판의 얼룩 속에 새겨집니다. 곽혜영의 작품은 가만히 바라볼 때마다 빗방울이 소개하는 자연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는듯합니다.



    앞: 곽철안 작가 작품 / 뒤: 곽혜영 작가 작품


    장혜경 작가의 빗소리가 들리는 듯한 작품


    다른 벽 한쪽 면에는 이정석의 ‘탐석’ 작품이 있습니다. 돌을 깊이 찾아 연구한다는 뜻의 ‘탐석’은 마음에 드는 돌을 찾아 손질하고 다듬어 수석의 반열에 올리는 행위라고 합니다. 작가는 돌에서 온 흙을 다시 돌로 뭉쳐 만들며 도예의 근원이 되는 돌과 흙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돌들은 어느 순간은 바위로 살면서 지나가는 사람이 앉아 쉴 수 있는 휴식처, 혹은 작은 동물들의 집이었다가 긴 시간 바람에 의해 깎여 든든한 나무의 기반이 되는 흙이었을 수 있습니다. 바람과 흙의 이야기가 얽힌 작품은 전시장에 자연의 기운을 선물합니다.



    이정석 작가 탐석 작품


    알랭 드 보통은 삶의 경험 중에는 아름답지만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들이 무수히 많다고 말하며 공예는 바로 그것을 담아둘 수 있는 도구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나쳐간 수많은 현상, 자연, 소리들을 공예품을 통해 감각해보세요.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Project PUBLIC : Close to life]전시장 전경,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


    [Project PUBLIC : Close to life]전시장 전경,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


    “제가 생각하는 공예는 인간다움입니다. 현대공예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미적 감수성을 발현하고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가치를 우리 일상에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나누었다는 점에서 뜻깊습니다.” -곽철안

    "공예는 일상 속에 지녀지고 어우러지며 삶 속에 함께 두기가 가능한 예술의 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제 품을 떠나 관람자와 마주하는 작업을 보는 경험은 언제나 설레고 또 다른 배움의 과정이 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 곽혜영

    "공예품은 우리에게 한 번에 큰 전율을 줄 수 없을진 몰라도 여러 번 소소하게 웃음 짓게 만드는 생활 속 사물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로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물건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유정




    EDITOR 진혜민  DESIGNER 이진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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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PUBLIC : Close to life]전시장 전경,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


    공간을 아름답게 꾸미는 사물로써 공예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2020년 진행되었던 공예트렌드페어는 주거 공간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안하며 역대 최다 관객을 모아 화제가 되었습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이 20-30대 젊은층이었다는 것은 주목해볼만한 결과입니다. 더 이상 공예는 인사동 뒷골목에서 옛것을 추억하는 노년층에게 소비되는 추억의 사물이 아닌 것입니다. 공예트렌드페어를 주최한 KCDF 관계자는 기능보다 취향을 소비하는 젊은 층이 공예품에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고 말했습니다. 공예는 이제 실용을 위한 도구가 아닌 취향을 담은 심미적 사물로써 삶에 가깝게 다가오고 있습니다.



    허명욱 옻칠 수납장과 KCDF가 선정한 공예작가 공예품


    “공예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공예가 일상으로 들어오는 때, 근본적인 물음을 던져봅니다. 공예는 일반적으로 쓰임새와 아름다움을 갖춘 사물을 말합니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알랭 드 보통은 공예를 ‘인생의 아름다움을 음미하는 도구’라고 표현했습니다. 여기서 아름다움이란 ‘이야기’를 말합니다. 보통의 말에 의하면 사람들은 우리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는 물건을 좋아합니다. 장인이 몇 날 며칠 한자리에서 만든 물건 속에는 그때의 날씨, 온도, 기운 모든 것이 담겨 시간의 이야기가 쌓입니다. 공예는 결국 인류, 삶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그릇이 됩니다.



    공예 작가 허명욱 작업실


    각각의 이야기가 담긴 공예품을 만날 수 있는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에 다녀왔습니다. 곽철안, 곽혜영, 김유정, 이정석, 장혜경 작품이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Project PUBLIC : Close to life]전시장 전경,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


    곽철안의 작품은 마치 입체적인 붓글씨 같습니다. 어떤 것은 친우에게 보내기 위해 다정함을 담은 편지의 부분 같기도, 또 어떤 것은 밀회의 메시지 같기도 합니다. 부피감을 갖고 새롭게 탄생한 유려한 곡선은 공간에 새로운 미적 쾌감을 선사합니다. 곽철안 작품 뒤에는 곽혜영의 점토판 작품이 걸려 있습니다. 곽혜영은 본격적으로 자연의 이야기를 작업하는 작가입니다. 비 오는 날 점토판을 내어 놓고 점토 위에 비가 내리길 기다립니다. 점토 위에 빗방울이 닿는 찰나의 순간, 점토의 표면은 빗방울 형상으로 번지게 됩니다. 까마득한 하늘 위부터 땅으로 내려오기까지 빗방울이 만난 수많은 풍경은 점토판의 얼룩 속에 새겨집니다. 곽혜영의 작품은 가만히 바라볼 때마다 빗방울이 소개하는 자연과 시간에 대한 이야기가 들리는듯합니다.



    앞: 곽철안 작가 작품 / 뒤: 곽혜영 작가 작품


    장혜경 작가의 빗소리가 들리는 듯한 작품


    다른 벽 한쪽 면에는 이정석의 ‘탐석’ 작품이 있습니다. 돌을 깊이 찾아 연구한다는 뜻의 ‘탐석’은 마음에 드는 돌을 찾아 손질하고 다듬어 수석의 반열에 올리는 행위라고 합니다. 작가는 돌에서 온 흙을 다시 돌로 뭉쳐 만들며 도예의 근원이 되는 돌과 흙의 관계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전시된 돌들은 어느 순간은 바위로 살면서 지나가는 사람이 앉아 쉴 수 있는 휴식처, 혹은 작은 동물들의 집이었다가 긴 시간 바람에 의해 깎여 든든한 나무의 기반이 되는 흙이었을 수 있습니다. 바람과 흙의 이야기가 얽힌 작품은 전시장에 자연의 기운을 선물합니다.



    이정석 작가 탐석 작품


    알랭 드 보통은 삶의 경험 중에는 아름답지만 순간적으로 지나가는 것들이 무수히 많다고 말하며 공예는 바로 그것을 담아둘 수 있는 도구라고 합니다. 우리가 지나쳐간 수많은 현상, 자연, 소리들을 공예품을 통해 감각해보세요. 진정한 삶의 아름다움을 음미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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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roject PUBLIC : Close to life]전시장 전경, 프린트베이커리 더현대서울점


    “제가 생각하는 공예는 인간다움입니다. 현대공예를 통해 누구나 자신만의 미적 감수성을 발현하고 확인하는 기회를 마련하길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공예의 가치를 우리 일상에 친근하게 전달할 수 있는 기회를 함께 나누었다는 점에서 뜻깊습니다.” -곽철안

    "공예는 일상 속에 지녀지고 어우러지며 삶 속에 함께 두기가 가능한 예술의 한 형태라고 생각합니다. 제 품을 떠나 관람자와 마주하는 작업을 보는 경험은 언제나 설레고 또 다른 배움의 과정이 됩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많은 에너지를 얻었습니다." – 곽혜영

    "공예품은 우리에게 한 번에 큰 전율을 줄 수 없을진 몰라도 여러 번 소소하게 웃음 짓게 만드는 생활 속 사물이라 생각합니다. 모든 것이 빠르게 흘러가는 일상에 마음의 여유로움을 줄 수 있는 따뜻한 물건이 되기를 바랍니다." - 김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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